백준용 CLion 설정법

이제까지는 cpp로 PS를 할 때 vscode를 사용했는데, 프로그램은 매우 가볍지만 디버깅 등이 불편해서
vscode를 대체할 cpp용 ide를 찾던 중 JetBrains 사의 CL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기로 했다.

대학교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.
교육용 라이센스는 Free Educational Licenses - Community Support (jetbrains.com) 에서 받을 수 있다.

C++ Executable로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준다.
언어 기준은 백준 기본 설정인 C++ 17로 설정했다.

CLion을 설치할 때 MinGW가 자동으로 같이 설치되기 때문에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.

Ctrl+Alt+S를 눌러 설정에 들어간 후, Actions on Save에서 Reformat과 Rearrange Code를 체크해주면
저장할 때마다 코드가 자동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편하다.

사실 여기까지만 설정해도 프로그래밍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,
프로젝트용에 적합한 CLion 특성 상 PS를 하려면 한 문제당 프로젝트를 하나씩 만들어줘야한다...

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/C++ Single File Execution 플러그인을 설치한다.

그리고 설정에 들어가서 Reload CMake~ 를 체크해준다.

우클릭에 Add Executable~ 이라는 옵션이 생긴다.

눌러주면 우측 상단 Configurations에 방금 만든 소스 파일 이름으로 Configuration이 생긴다.

이렇게 하면 하나의 소스 파일만을 실행할 수 있게 되지만, 이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.
하나의 소스가 늘어날 때마다 Configuaration이 생성되고, 실행할 때마다 Configuration을 바꿔주는 것도 귀찮기 때문이다.

이런식으로.

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ingle File 플러그인의 설정에서 %FILENAME%을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바꾼다.
나는 Out으로 바꿨다.

이제 Add Executable~ 을 할 때마다 'Out' Configuration을 덮어쓰기 때문에 관리가 편해진다.

한가지 팁을 주자면 Add Executable~의 단축키를 자유롭게 수정가능하다.
나는 Ctrl+우클릭 단축키를 추가했다.
이러면 Ctrl+우클릭으로 실행할 소스 변경,
Shift+F10으로 소스 실행을 할 수 있어 편하다.

추가로, Configurations 설정에서 Redirect input from 옵션을 체크하면
매번 번거롭게 콘솔에 복붙할 필요없이 txt파일로 입력을 받을 수도 있다.